Vai al contenuto

Carrello

Il tuo carrello è vuoto

Articolo: 에르메스 버킨백 정품 1:1 비교자료

에르메스 버킨백 정품 1:1 비교자료

안녕하세요 티에리 스튜디오 입니다.

 

일전에 버킨백 25 정품 비교 컨텐츠를 

진행한 적이 있었죠?


그때는 아쉽게도 정품과 동일한 조합인 

베통 금장 재고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그리스펄 금장으로 정품 비교를 했었어요.


오늘은 정품과 동일한 조합인 

베통 금장으로 정품 비교를 재진행 

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조합으로 비교를 

해야 더욱 직관적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도 

훨씬 보기 좋으실 거예요 ㅎㅎ

 

[정품 인증]



국내 매장(에르메스 도산 파크 메종)에서 

구매한 버킨백 25 베통 금장 정품입니다.


정가 1507만원.

저는 리셀가로 330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너무 비싼 금액이다 보니 처음 컨텐츠

기획을 할 때 많은 고민이 됐었어요.


하지만 백날 퀄리티가 좋다고 말씀드리는 것보다 

그냥 깔끔하게 정품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확실하고 

티에리 스튜디오의 퀄리티가 얼마나 좋은지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정품과 나란히 두고 비교를 하여 

여러분께 제품을 보는 기준을 세워드리고 

신뢰를 드릴 수만 있다면 수천만원쯤은 

기꺼이 지불할 수 있어요 😄



여러분들께 신뢰를 드리기 위해 

국내 매장판, 국내 인보이스가 있는 

버킨백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국내 인보이스가 왜 중요하냐구요??


리셀샵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대부분 해외 매장들 제품인데, 


해외 매장판은

인보이스에 제품 일련번호가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보시면 정품 인보이스인데 

일련번호가 따로 안 적혀있죠?




(저희껀 Serial no. 해서 한 줄이 더 있는 모습)


그렇다 보니, 정품이라고 증명 드릴만 한 

확실한 인증을 위해


국내 매장판을 아주 열심히 찾아다녔답니다 ㅎㅎ



<정면>



어느 쪽이 정품일까요?

구별할 수 있으신가요?


가죽은 에르메스와 동일한 

바인하이머사의 토고 가죽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색상 차이나 질감의 차이는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그건 같은 가죽끼리에서도 

생기는 개체 차이, 딱 그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바인하이머 토고 가죽 인증>




바인하이머 테너리의 

Odessa Calf 가죽입니다.


등급은 TR(Top Rate)

가장 높은 등급이라는 뜻이죠.


이 가죽을 에르메스에서는 

토고 가죽이라고 칭합니다.



비교를 위한 버킨백 25 베통 금장에 

실제로 사용된 가죽 구매 영수증입니다.



제가 사입해온 가죽과 정품을 

포개놓고 찍어봤는데요, 


완벽하게 똑같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면>


측면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특유의 '만두'모양 쉐입 입니다.


이 쉐입은 버킨백이 가진 고유의 실루엣을 

완성해 주며, 에르메스 특유의 장인 정신이 

깃든 구조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디자인이에요.


가방 아래가 약간 부풀어 올라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는 이 만두 모양은 가방이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측면의 만두 모양 디자인도 

완벽하게 동일하네요 :)



<후면>



후면에서의 중요한 포인트는 

대칭성과 깔끔한 라인입니다.


에르메스 장인들의 섬세한 작업으로, 

후면의 모든 디테일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해요.


후면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방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가죽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바닥면>




바닥면에는 가죽 보호용 

클루가 4개가 있습니다.


클루의 위치 및 색상 모두 동일하며, 

가방의 가로 세로 사이즈도 동일합니다.



<열었을 때 쉐입>




버킨백은 열었을 때 쉐입이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죠!


열었을 때 쉐입도 데칼코마니네요.


--------------------


가방의 전체적인 쉐입을 봤을 때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으셨죠?



정품은 바로 오른쪽이었습니다.




인보이스에 있는 시리얼 넘버와 

버킨백 내부 블라인드 스탬프 대조를 위해 

원테이크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2023년 버킨 25 토고 베통 금장 (B 각인)


시리얼 넘버: BCTXXXXX


--------------------


이제 좀 더 가까이서 

자세한 디테일을 보실게요!



<새들 스티치>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박음질이 정말 정교하지 않나요?


새들 스티치는 에르메스 가방을 포함한 

모든 제품에서 사용되는 상징적인 바느질 

기법으로, 장인 정신과 내구성의 상징입니다.


새들 스티치는 한 땀 한 땀 장인이 직접 

손으로 꿰매어 완성하기 때문에 같은 

장인이 만든 가방이라도 박음질은 절대로 

동일하게 나올 수 없습니다.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바느질 구멍을 내기 위해 가죽에 '그리프'로 

타공을 하게 되는데, 타공된 구멍도 제작한 

장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정품의 타공 구멍이 

약간 더 크게 뚫려 있네요. 이런 미세한 차이는 

수공 작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는 특징이며, 정품 감정에 사용되는 포인트는 

아니라는 점 알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다만 중요한 점은 가방의 각 부위 별 사용되어야 

하는 그리프의 호수에 맞게 잘 사용됐는지,


그리고 타공한 구멍의 간격이 일정하고 

정교하게 작업 됐는지를 잘 봐주셔야 해요.


맞니 않은 그리프 호수를 사용했다거나 

바느질 구멍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면 

새들 스티치 또한 정교하게 완성될 수 없어요.



<핸들>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버킨백은 핸들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바로 핸들의 높이입니다.


버킨백은 뒤 핸들이 앞 핸들보다 

약간 더 높게 설계됐어요. 이 디테일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요소입니다.


뒤 핸들이 더 높기 때문에, 가방을 손에 들거나 

팔에 걸칠 때 더 자연스럽게 걸칠 수 있어요.


또한 손잡이가 손목이나 팔에 밀착되기 

쉬워져 착용감이 더욱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하드웨어>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하드웨어 각인은 가장 구현해 내기 

어려운 디테일이라는 거 잘 아실 거예요.


각인 폰트, 각인 깊이, 네모 상자의 위치 등 

너무나도 작은 디테일이다 보니 첫 글자에서 

미세한 차이라도 있다면 전체 각인 결과물에는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타사 하드웨어를 한 번 보여드릴게요.



1번 타 공장 하드웨어


이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제품은 

시중에서 10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00만원 이상이면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의 퀄리티가 정말 좋지 못하죠..



2번 타 공장 하드웨어



시중에서는 2번 공장의 하드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2번 공장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제품은 사입 업체에 따라 150-30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요. 엄청 비싸죠?


에르메스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고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없다 보니 2번 하드웨어 제품 판매자의 

화술에 넘어가 뒤통수를 맞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상담으로 이런 내용들을 듣다 보면 정말 마음이 안 좋아요...


교육비로 치기에는 너무 비싼 금액이기 때문에 

꼭꼭!! 하드웨어는 두 번 세 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엣지코트>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엣지코팅은 자연건조 방식과 

열처리 방식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에르메스는 장인 정신이 깃든 

자연건조 방식을 채택하죠.


자연건조 방식은 여러 번의 페인팅과 

긴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열처리 방식에 비해 

월등히 많이 투입되어,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에요.


자연건조 방식은 각 층이 건조된 후에 

다음 층을 칠하는 방식으로 오래 걸리지만 

엣지의 마감이 아주 견고하고 긴 시간 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번의 페인팅에도 불구하고 

엣지코트는 아주 얇게 발려야 합니다. 

그게 바로 기술이기도 하구요.


엣지코트 위로 가죽의 결이 

보일 정도로 얇게 발리지만, 완벽하게 

덮어줘야만 잘 된 엣지코팅이라고 

할 수 있고, 정말 어려운 작업이랍니다 :)



<로고 스탬프 각인>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로고 스탬프 각인도 

다른 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어요.


각인을 새길 때는 절대로 강한 압력으로 

찍어서는 안됩니다. 수차례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로고를 선명하게 찍겠다고 너무 강한 힘으로 누르게 

되면 그 귀한 가죽에 상처가 나게 돼요.. ㅜㅜ


가죽에 손상이 가지 않는 최소한의 압력만 주되, 

로고는 선명하게 찍히도록 아주 섬세한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도 장인의 기술이 아주 중요하게 

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


요즘 몇몇 고객님들께서 로고 스탬프에 

UV 라이트를 비추면 반응을 해야 한다는 

정보를 들으시고 저에게 질문을 주시는데요..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아마 타 업체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 

받으신 것 같아요! 조만간 제가 가진 에르메스 

정품에 UV 라이트 비추는 포스팅도 업로드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Pontet>


티에리 스튜디오


에르메스


Pontet는 버킨백을 닫을 때 상글을 

Pontet 부분 위에 얹고 잠금장치(Touret)와 

맞물리도록 설계되어 가방을 안전하게 닫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가방 전체적인 

디자인에 중요한 미적 요소로 작용하기도 해요.


Pontet도 완전히 똑같죠?^^



<락 장식 & 클로쉐트>


모두 왼쪽이 티에리 스튜디오, 

오른쪽이 에르메스입니다.



자물쇠의 각인도 상글에 달린 

하드웨어 각인처럼 구현이 아주아주 

어렵습니다. 자물쇠 각인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자물쇠 맨 하단 3자리 숫자의 

간격이 미세하게 다르죠?


이 부분 말고는 폰트, 폰트 크기, 

각인의 깊이 등 모두 잘 구현됐습니다 :)



열쇠는 컬러, 각인, 크기 모두 

완벽하게 구현됐구요!



클로쉐트도 크기, 길이 등 

모두 완벽하게 동일하답니다 :)


-------------------


디테일들은 상세하게 설명드렸으니, 

실제 받아보신 고객님들의 후기도 봐야겠죠?





티에리 스튜디오의 주 고객층은 

정품을 소장하신 분들이에요.


정품을 소장하신 분들도 받아보시고 

엄청 만족하신다는 건 퀄리티는 

보장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티에리 스튜디오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입니다.



때문에 모든 고객님들 한 분 한 분 만족하실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이런 정품 비교 컨텐츠에 

투입되는 비용은 절대 아끼지 않고, 

그 어떤 업체보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작 블로그 글 하나이지만 

저의 진심이 여러분들께 닿았기를 바라며, 


버킨백 25 토고 베통 금장 

정품 비교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