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 al contenuto

Carrello

Il tuo carrello è vuoto

Articolo: 에르메스 켈리 25 정품 1:1 비교자료

에르메스 켈리 25 정품 1:1 비교자료


안녕하세요 티에리 스튜디오 입니다.

 

오늘은 정말 정말 만족하실만한 컨텐츠를 가져왔어요.

 

이번 컨텐츠를 처음 구상할 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저희 진심이 고작 포스팅 글 하나로 

과연 전달이 잘 될까 의문이 계속 들었거든요.

 

정말 다양한 분들과 상담을 해본 결과, 

그간 진행했던 정품 비교를 보시고 신뢰가 

많이 간다고 좋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느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이런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도 

티에리 스튜디오를 믿어주신 만큼,

 

저희도 다시 한번 보답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큰 거금을 들여 이번 컨텐츠를 제작하게 되었어요.


----------------------------------------------


그동안 정말 많이 받은 질문들입니다.

 

"왜 켈리백 정품 비교는 없나요?"

"켈리백은 정품과 달라서 비교글이 없는건가요?"

"켈리백 퀄리티는 별로인가요?"


정확하게 답변드릴게요.



켈리백은 퀄리티가 좋지 않냐?


절대 아닙니다.


켈리백 정품 비교가 없었던 이유는 

단순히 켈리백 정품이 너무 비싸고, 

국내 매장 제품을 구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비교자료 만들기까지 정말 오랜 고민이 필요했어요 ㅠㅠ

 

정품 구매 인증 들어갈게요.

 

<켈리백 25 정품 인증>

 

[인보이스 및 원본 영수증]

(컬러는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켈리백은 에르메스의 대표라인이며, 

가장 비싼 가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희 버킨백 비교때처럼

무조건 국내 매장판으로 인증을 해드리기 위해 

매물을 정말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해외 매장판 인보이스는 요즘 제작도 가능하고, 

실제 있는 매장인지 고객분들께서 알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누구나 알 수 있는 국내매장판 인보이스와 

원본 영수증을 보유하고 있는 매물로 데려왔습니다.


[인보이스]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르메스

2024년 4월 매장제품, 각인만 B


[원본 영수증]



정가 17,060,000원


저희는 리셀가 31,60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비교한 정품이 


1.버킨백 25

2. 린디백 26

3. 가든파티 30

4. 피코탄 18


그리고 이번 켈리백 까지 더하면


정품 비교 컨텐츠를 위해 소비한 금액만 

대략....1억...이네요...😂


그만큼 저희 티에리는 에르메스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알아주세요!!


----------------------------------------------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를 시작하겠습니다.


[정면]


켈리 25 앱송 에토프 금장 vs 켈리 25 앱송 골드 금장 


어느쪽이 정품일까요?


보시면서 여러분들도 한번 맞춰보세요 :)



정면의 켈리백 특유의 사다리꼴 모양과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도 사용되는 새들 스티치 라인.


아마 이 사진만 봐서는

어느쪽이 정품인지 절대로 구분이 안되실거에요.


[측면]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다리꼴 

모양이 두 제품 아예 똑같습니다. 


시중에 있는 제품들이 생각보다 

구현을 못하는 부분이 측면의 사다리꼴 

가로 세로 길이 입니다.


측면에서 가로는 9.5cm



세로는 18cm


물론 정품에서도 아주 미세하게 몇 mm 정도는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은 포인트입니다.


[뒷면]


[밑면]




상글이 결합된 위치, 가방의 높이, 

사다리꼴 모양, 가죽 보호용 클루 위치 등 

디테일들이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티에리 스튜디오처럼 정품과 나란히 두고 

1:1 비교가 없을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제품만 단독으로 두고 봤을 때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잘 모르세요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하지만, 일반적인 시중 제품들의 경우


정품과 나란히 두었을 때 

상글이 결합된 높이 차이, 가방 자체의 높이 차이, 

클루의 위치 차이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하드웨어의 경우 정품을 딱 한번만 보면 

이거 못들고다닐거같은데..  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희는 품질에 자신이 있고

확신이 있으니 이렇게 정품 구해다가

비교자료 만들어서 보여드리는거에요.


[핸들모양]



켈리백에서 가장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핸들 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핸들 제작 작업은

켈리백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of 핵심 과정이에요


저희도 완벽한 핸들을 구현하기 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오랜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참고로 핸들의 둥근 정도는 

요즘 정품 개체들마다 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어떤건 꽤 둥글고 어떤건 뾰족한 모양


눈여겨 보셔야 할건 핸들 가죽표면의 결,

엣지코트의 디테일, 박음질 퀄리티, 

핸들 심지의 두께 입니다.


[핸들 박음질]



핸들은 가방 상단에 

이런식으로 부착이 됩니다.


핸들을 부착할 때는 몸체의 가죽과 

핸들은 서로 고정이 안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바늘을 통과 시켜야 하고 

이는 난이도가 매우 매우 높은 작업입니다.


바늘을 계산된 위치로 찔러 넣지 않는다면 

가죽 하나를 통째로 폐기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당연히 새들 스티치의 디테일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구요 :)



위에서 바라봤을 때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쉐입은 물론 핸들이 결합된 

위치가 완벽하게 동일한 걸 확인할 수 있죠?



[오른쪽 상글 새들 스티치]


[왼쪽 상글 새들 스티치]


켈리백 25 골드는 어딘가 박음질이 덜 정교한 느낌이 납니다.


혹시 켈리 25 앱송 골드가 가품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이쯤에서 정답을 공개합니다.


정품은 바로

.

.

.

.

.

.

.

.

.

.

.

.

.

.

.

.

오른쪽의 켈리백 골드였습니다.



[인보이스 시리얼 넘버와 

동일한 블라인드 스탬프 인증]


BTNXXXXX



따로 따로 찍고 조작했을수도 있으니

원테이크 영상으로 정품 인증해드리겠습니다.





켈리백 25 앱송 골드 금장이 정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음질이 아주 깔끔하지는 않았죠?


이는 제작한 장인마다 개개인의 스타일과 

손기술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구요, 


손으로 제작하는것이다 보니

정품 개체마다 스티칭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박음질이 정교하지 않다는 것으로는 

정가품을 구별하는 포인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물론  스탠다드한 기준은 있어요 !!)


이어서 나머지 디테일도 보시겠습니다.


[정면 박음질]



[정면 버클 각인]


버클 각인의 위치는 


기준을 맨 오른쪽에 있는

작은 상자로 잡으시면 됩니다.



켈리 25 사이즈의 경우 버클 네모 구멍 오른쪽 선과 

작은 상자 각인의 왼쪽 선이 수직 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각인의 위치는 사이즈와 하드웨어 종류 별로 다릅니다.

이건 25 사이즈 금장 기준인 점 참고해주세요.


시중에 있는 제품과 정품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바로 하드웨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타 공장 하드웨어를 간략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


1번 타 공장 하드웨어 


2번 타 공장 하드웨어


 

1번째 공장 하드웨어는 

폰트, 폰트 크기, 위치 모두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1번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제품은 1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제품이에요. 

고가의 제품임에도 하드웨어를 구현하지 못 하는 실정입니다.



2번째 공장 하드웨어는 

얼핏보면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폰트가 위 아래로 

눌린 것 처럼 짧습니다. 그리고 각인의 위치도 

작은 상자를 기준으로 보면 약간 오른쪽으로 밀려있네요.


2번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제품은 시중에서 

업체에 따라 150-30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는 그나마 잘 구현된 하드웨어라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어도 티에리 스튜디오를 모르는 

고객님들께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죠..


티에리 켈리 25 하드웨어


티에리 스튜디오 하드웨어는 완벽합니다 :)



[자물쇠]


자물쇠도 마찬가지로 구현이 어렵습니다.


유심히 보셔야 할 부분은 자물쇠의 

크기와 쉐입, 색상, 그리고 각인입니다.


자물쇠의 크기와 쉐입, 색상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각인은 어떨까요?


폰트와, 폰트 크기, 그리고 새겨지는

방식은 동일하게 잘 새겨졌습니다. 


다만, 미세한 위치의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HERMES" 로고 밑 4자리 숫자가 정품보다 

아주 미세하게 내려가있네요.


그리고 바로 식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열쇠구멍입니다. 


열쇠구멍은 이전에도 설명드린 바 있듯이,  




자물쇠 구멍이 S자로 되어있으면 가품 확률이 높다?


보셨다시피 이번에 제가 가져온 정품의 열쇠구멍은 S자 입니다.



모두 정품 자물쇠 입니다.


자물쇠 밑 바닥쪽 글씨의 위치, 

숫자 폰트, 열쇠 구멍의 생김새,

숫자가 101인지 162인지 163인지 등등


이 디테일은 정품 개체들도 생산시기 및 작업자에 따라 

달라지는 포인트라고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엣지 코트]



엣지 코트의 색상은 당연히 

가죽 컬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색상에 대한 내용은 패스하고 


발림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엣지코트는 자연건조 방식과 

열 처리 방식 두가지로 나뉘는데, 

에르메스는 자연건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자연건조 방식은 여러 번의 페인팅과 

긴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잘 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에르메스는 장인정신이 

깃든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자연건조 방식은 각 층이 건조된 후에 다음 층을 

칠하는 방식으로 오래 걸리지만 엣지의 마감이 더욱 

견고하고 오랜 기간동안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죠.



여러번의 칠함에도 불구하고 에르메스의 

엣지코팅은 두껍게 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껍지 않다는 것은 엣지코트 위로 가죽의 결이 

보인다는 것이에요. 가죽의 단면을 완벽하게 

덮으면서도 아주 얇게 작업해야하는 고난이도 작업이죠.



[로고 스탬프 각인]



로고 스탬프 각인도 

다른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어요.


각인을 찍을때는 강한 압력으로 찍지 않고, 

가죽에 손상이 가지 않는 최소한의 압력을 주되 

로고는 선명하게 찍히도록 장인의 섬세한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가죽]


가방 제작에 가장 중요한 가죽입니다.


사용된 가죽은 HAAS 테너리의 

앱송 가죽입니다.


사진을 보면 가죽 입자와 표면이 

완벽하게 동일하죠?


그 이유는 티에리 스튜디오에서는 

에르메스가 사용하는 동일한 가죽을 

사용해서 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에르메스 가죽을 사용할 수 있느냐?



티에리 스튜디오는 가죽을 직접 

사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죽 시장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가죽으로 선별하여 

구매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아보시면 

에르메스를 구매했을 때와 동일한 느낌을 

받아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



----------------------------------------------


켈리백 25 정품 비교 컨텐츠 어떠셨나요?


수차례씩 거금을 들여 이렇게 비교하는 것은 

정말 퀄리티에 자신있지 않는 이상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며


앞으로도 저희말고는 아무도 못할겁니다.

 

보셔야할 디테일들을 아주 상세하게 찍어서 

설명드렸으니 이제는 켈리백을 보시는 기준도 

생기셨을 거라 생각해요.

 

그 어딜 가셔도 티에리 스튜디오처럼 

직접 정품을 사다가 초근접 사진으로 

하나 하나 비교해서 보여드리는 곳은 없습니다.


여러분들께 신뢰를 드리고자 

항상 티에리 스튜디오는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는 점 알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할 것 같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